보드게임 리뷰 / / 2026. 5. 26. 10:28

초인의 솔플시리즈# 밤의 시작: "그녀는 이 안개 너머 어디에 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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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지담희파파입니다.

오늘도 여전히 보드게임 솔로플레이를 했습니다.

지난번에 가볍게 소개해드린

블랙소나타입니다.

아이들 다 재우고

지긋히 늦은밤...

고요한 적막을 깨기위해..

저는 다크레이디를 찾아 나섭니다.

때는 안개 자욱한 1600년대 런던의 밤거리....

저는 탐정이자, 시인이자, 고독한 추격자가 되어

셰익스피어의 숨겨진 여인인 '다크레이디'를 찾아 나섭니다.

밤의 시작: "그녀는 이 안개 너머 어디에 있는가"

 

역사는 그녀를 잊었지만...

나는 그녀를 잊지 못했지.

셰익스피어 소네트에 박제된 그 여인...

오늘 밤, 런던의 좁은 골목 어딘가에서..

그녀의 옷자락을 붙잡고 말겠어...!!!

 

 

자... 다크 레이디.. 당신이 숨어든..

덱을 뽑으며.. 꼭 당신을 찾아내고 말테야...!!

 

블랙 소나타. 게임준비

먼저 알파벳 위치를 정하자

나는 왼쪽 맨위쪽을 정해서.. 순서대로 나열해서

덱을 만든다...

 

좋아.. 다크레이디...

오늘은 꼭 당신을 찾고 말겠어..

시작위치는 크리플게이트...

마운트조이의 집이야... 당신을 찾기위해

당신의 위치를 알고있다는 정보를 얻어

그곳에서 조이를 만나기로 했지...

 

 

1단계: 추격 (이동과 관찰)

크리플게이트에서 혹시 콘힐로 갔나??

하고 가봣더니...

그녀는 바람처럼 빠르군.

 

내가 콘힐에 도착했을때...

제보에 의하면.. 그녀는

선술집에 있었어....

콘힐에 도착했으니

장소열쇠카드를 획득을 했군..

여러 장소를 방문 할때마다 모이니..

힘들어도 런던 구석구석 전부 돌아야 겠어....!!

다크레이디를 찾기위해서...

 

 

재보에 의하면 선술집에서 강변으로 갔다는 제보야..

좋아.. 추리를 해보지..!!

선술집이였다면 서더크의 조지여관이 있지..

거기에서 강변이라함은..

리버리오브 클링크 아니면.. 런던 브릿지로 갔을꺼야..!!

다크레이디는

콘힐의 아랬쪽으로 이동하고있군...

그럼 나도 재빨리 아래지역인

이스트칩으로 이동해야겠군....

 

 

앗!... 정보망에 따르면

그녀는 강변에서 다시 선술집으로 갔다는

정보가 들어왔어..

어쩌면 다크레이디의 행방을 볼수가 있겠군...아주.. 바람직해~~!!

 

 

2단계: 탐색 (구멍 뚫린 카드의 진실)

드... 드디어 냄새를 맡았어...!!

이 낡은 선술집 구석...

그녀가 방금까지 앉아 있었던것 같군...

실례지만 이 구멍을 통해 당신을 좀 봐도 되겠소??

좋아.. 탐색을 해보지..

안개카드로 잠행카드를 못보게 막으려 끼워넣고..

 

지금 의심스러운 다크레이디가 이스트칩에 있으니

이스트칩 열쇠카드를... 붙여서......

살짝 봐보겠어..

 

 

아.... 이런...

그녀가 아니였어...!!

도대체 그녀는 어디있는거야..

그녀의 행방을 꼭 찾고싶어..

"아~~ 다크레이디여..

당신이 머물렀던 자리엔.. 온기조차 남지 않았구려...

내 논리와 추론이 당신의 발끝에 닿았다고 확신한 순간

열쇠구멍 너머로 보이는 것은 싸늘한 정적뿐이였어소..."

"차라리 교묘한 단서로 나를 기만하며

비웃지 말고, 나는 거의 도륙당했으니....

더이상 헛된 추격으로 나를 힘들게 하지말고

차라리 그 표정으로 나를 죽여!!!

내 고통을 끊어달라..!"

 

 

시간은 계속 흐르고..

그녀는 블랙 프라이어스까지 도달했군...

너무 멀리 가버렸어..!

 

 

내 정보망에 의하면 그녀는 다시 콘힐로 올것 같은 정보가 들어왔어...~!

강변에서 교회로 이동한다는 정보야~

 

 

콘힐 바로 앞지역인

세인트 폴 대성당까지 온것같군.. 그래

내가 이동하면 또 엊갈릴수가 있어...

그럼 난 콘힐에서 기다려보지..

조금만 기다려보지.. 기다리는것도 이젠 일상이 되어버렸어...!!

 

 

 

역시.. 내 추리가 맞았어...!!

그녀가 콘힐까지 왔어...

그동안 내가 얼마나 찾아다녔는데

심장이 무지하게 뛰는군..

이 장소 카드위에 그녀의 이동카드를 겹쳐보자..

너무나 두근대는 순간이야~!

 

 

 

아~~!!

얼마나 이순간만을 기다려왔는가..

저기 실루엣이 보여!

드디어 그녀와 같은 공간에 서 있구나..!!

하지만 성급해선 안돼.

그녀의 얼굴을 확인하기 전에

그녀가 누구인지 증거를 먼저 수집해야 해~!

 

 

 

3단계: 분석 (디덕션의 시간)

 

그래.. 이제 디덕션의 시간이 돌아왔어..

아주 침착해야해..

이순간만을 위해서 지금까지 달려왔어..

분명...

다크레이디는 세이지(보라색)을 가지고있어...

 

방금만난 그녀는

반지가 있는것을 보니 결혼을 했군

음악적 소양까지 뛰어나

염문설도 돌고있군그래...

이중 1가지가 일치한다는 정보가 들어왔어...

 

 

 

하나하나씩 실마리를 찾다보면

분명 단서를 찾을꺼야...!!

런던브릿지에서도....

 

 

아~~~~!!

우리는 서로를 속고 속이는

이 지독한 디덕션의 게임 속에서

서로의 존재를 확인하며

나는 그녀와 거짓말을 하고,

그녀도 나와 거짓말을 한다.

그리고 우리 거짓말의

죄악은 우리가 그것으로

행복하다는 것.

다크레이디 , 당신이 던진 눈부신 거짓말의 덫에 나는 기꺼이 걸려들겠다...

이 미로의 끝에서 우리가 마주할 파멸이 얼마나 달콤할지..

 

 

처음 넣어두었던 잼행카드더미가 바닦을 드러냈군..

이제 시간이 얼마 안남았어...

2 -> 1로교체

 

 

 

정말 시간이 얼마 없어..

1번카드를 잠행카드더미에 넣고..

그녀가 멀리 도망가기전에

빨리 단서를 찾고 그녀의 행방을 알아야해!

 

 

안개카드가 나오면

그것을 이용할지 말지도. 결정해야하군.

머리가 너무 아프군

오늘은 맥주한잔으로 마음을 달래야겠어...

 

 

4단계: 대면 (마지막 고백)

단서가 3개나 모였어..

이젠 시간이 없어

최대한 머리를 쥐어짜내어.. 그녀를 찾아내야해..

 

내 추리론

2명의 단서로인해서

염문설이 떠도는것 같아...

 

 

에밀리아 러니어를 보니

2개의 단서가 있어.

하나도 없거나.. 2개가 맞거나..

처음 염문설이 있다는것을 확인했으니..

분명 그녀는 음악적소양자녀가 있을꺼야..

 

 

"안개 속에서 드디어 마주쳤군.

당신이 바로 세익스피어의 그 불멸의 연인,

다크레이디가 맞소?"

"이 모든 증거가 당신을 가리키고 있소,

자 이제 그 베일을 벗고 진실을 말해주시오.

내가 런던을 일곱바퀴나 헤맨 보람이 있게 말이요...!!"

 

 

아... 다크 레이디여...!!!

당신이 누구인지.. 어디에 있는지..

끝내 알려주지 않을 작정이라면..

차라리 그 차가운 진실의 눈빛으로 나를

단칼에 나를 베어버리시오...

이 보이지 않는 숨바꼭질 속에서...

서서히 죽어가는 내 고통을..

이제는 당신의 손으로 끝내 달란 말이오....... 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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